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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5월 황금연휴 내수경제 침체 심각!!

by 술취한글쟁이 2025. 5. 2.

2025년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쑥’… 내수는 ‘멈칫’, 소상공인은 ‘울상’


📌 연휴는 즐겁지만, 내수는 조용했다

2025년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5/1)과 어린이날(5/5), 주말을 끼고 연차 하루만 쓰면 최장 6일 연휴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관광업계는 활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 해외 항공권 예약률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반면,
📉 전국 주요 재래시장, 상권 매출은 최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금연휴=해외여행 공식화’ 속에서 내수 소비가 급격히 줄며,
소상공인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 해외여행 ‘폭발’… 역대급 예약률 기록

  •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 (5/1~5/6): 총 176만 명, 역대 5월 기준 최고
  • 인기 여행지: 일본, 대만, 베트남, 유럽
  • 항공사 좌석 점유율: 평균 95% 이상
  • 면세점 매출도 연휴 기간 동안 1,200억 원 이상 기록

🛍️ 반면, 국내 소비·상권은 ‘텅텅’

전국 주요 상권 데이터에 따르면:

지역 매출 변화율 (전년 대비) 주 요인

서울 홍대 -24% 유동인구 해외로 분산
부산 남포동 -27% 외지 관광객 유입 급감
제주도 -15% 항공료 상승 + 해외 대체 여행 선호 증가
전통시장 -20~30% 가족 단위 소비 감소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수혜를 입어야할 분야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여줍니다.


👨‍🔧 소상공인들, “황금연휴가 황금이 아니었다”

서울 망원시장 한 상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전 같으면 가족들 외식하러 많이 왔는데,
올해는 연휴 내내 사람이 없어요.
1년 중 기대하는 주인데, 너무 허탈합니다.”

관광지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김모 씨(47)도,

“물가 오르고, 임대료도 오르는데
정작 매출은 뚝 떨어지니 걱정만 커져요.”


🧠 왜 내수는 위축됐을까?

1. 해외여행 심리 폭발

  • 엔저·달러 안정 → 일본·동남아 여행 비용 부담 감소
  • 팬데믹 이후 첫 ‘제한 없는 연휴’ → 해외 수요 집중

2. 내수 인플레이션 지속

  • 외식·숙박 가격 상승으로 국내 여행 체감물가 ‘고공행진’
  • 항공권·호텔 가격은 해외가 오히려 저렴하다는 인식 확산

3. 정부·지자체의 내수 유도책 부족

  • 연휴 기간 지역 축제, 쿠폰, 소비 장려 이벤트 부족
  • “왜 5월에 코리아세일페스타 같은 캠페인이 없나”는 지적도
  • 매년 지속되는 천편일률적인 행사

📉 자영업자 경제지표 변화

  • 5월 첫째 주 기준 카드사 전국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
    ▶ 전체 결제 건수 전주 대비 –9.3%
    ▶ 음식점·카페 –14.1%, 전통시장 –18.7%
  • 소상공인연합회 2025.5 조사 결과:
    ▶ “5월 매출 기대 이하” 응답: 76%
    ▶ “정부 내수 활성화 정책 필요” 응답: 88%
  • 갈수록 침체되는 내수시장

🔍 대안은 없을까?

✔️ 1. 국내 여행·지역 축제 활성화

  • 지역별 연휴맞이 특화 콘텐츠 개발 필요
  • 예: "제주 대신 군산", "일본 대신 경주" 식 대안 관광 마케팅

✔️ 2. 소비 쿠폰, 이벤트 적극 유도

  • 지자체 자체 온누리 상품권 지급
  • 모바일 지역화폐 연계 할인

✔️ 3.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상권 연결’ 전략

  • 네이버·카카오 지도 기반 ‘연휴 한정 핫플 마켓’ 기획
  •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연휴 특별 방송

💬 마무리 – 황금연휴가 ‘쏠림’이 아닌 ‘균형’이 되려면

2025년 5월 황금연휴는
여행객에겐 즐거웠지만,
소상공인들에겐 **‘매출 절벽의 시간’**이었습니다.

연휴는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떠나고, 지역 상권이 공동화된다면,
그 비용은 결국 우리 경제 전반으로 되돌아옵니다.

지자체, 정부, 플랫폼, 소비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계속되는 경제침체를 살려내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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