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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영상을 보자 (줄리아 로버츠 리즈 시절...)


아마 이 영화 속 OST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다. Pretty woman walk down the street 하면서 시작하는 노래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어디서 한번 

쯤은 들어본 노래일 것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매우 간단하다. 


주인공 에드워드 (리처드 기어) 는 잘나가는 M&A 파트너이다. (기업을 사고 파는) 에드워드는 헐리우드에 사는 자신의 변호사 필립의 파티에 참석하기 위

해 LA로 간다. 파티에서 조금 황당하게도 에드워드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전화로... 헤어진다. 평소 일만 몰두하던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는 소홀 했나보

다. 그렇다고 그는 이 사실을에 분노를 하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그의 차가운 모습은 조금씩 변화 한다. 


파티가 끝나고 투숙 호텔로 돌아가는 에드워드는 길을 잃고 거리에 서 있는 비비안 (줄리아 로버츠) 에게 길을 물어 본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비비안의 

직업을 예상할 수 있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둘은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에드워드가 아니라 비비안이 그가 타고 있던 차를 운전하게 허락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에드워드는 

비비안 에게 조금 씩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줄리아 로버츠는 매력있다.)


그렇게 둘은 처음으로 하룻밤을 보내기 시작하는데. 영화에서는 에드워드라는 인물이 단순히 육체적인 부분에만 비비안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긴 한다. 솔직히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보기 불편한 장면일 수 도 있다. 콜걸인 비비안은 극중에서도 계속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는데

처음에는 이러한 속물적인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하룻밤을 보내면서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이상한 제안을 한 가지 한다. 바로 자신이 이 도시에 머무를때 까지 계속 자신과 같이 있어 달라는 조건

을 이야기 하면서 돈은 얼마든지 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둘이 돈으로 협상을 하는데 이 장면도 재치있게 영화는 보여준다.


에드워드는 또한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 파트너가 필요한데 자신과 함께 가자고 비비안에게 부탁하면서 비비안에게 돈을 주면서 옷을 사라고 말한다.


영화는 이 부분에서 어찌보면 세상의 선입견을 보여준다. 비비안은 돌아다는 곳마다 전부다 퇴짜를 맞는데 단순히 그녀가 콜걸이라는 직업을 모른다는 

상태를 짐작했을 때 단순히 옷차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보여준다.


어쨌든 호텔 직원들의 도움과 에드워드의 show me the money 로 비비안은 환골 탈퇴 하고 나중에는 이러한 비비안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에드워드의 

습을 영화는 보여 주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동안 정말 줄리아 로버츠의 매력에 마비되었다고 해야되나. 정말 예쁘다. 줄리아 로버츠가 이 영화를 기점으로 유명해졌다는 것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었다. 


반대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영화의 내용 자체가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감독의 연출과 표현이 이러한 불쾌감을 거의 없애버렸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 그렇지 않았으면 이 영화는 희대의 쓰레기 영화가 되었을 수 도 있다.


단순히 신데렐라 스토리 만으로 영화를 볼 수 도 있지만 어찌보면 물직적인 면을 뛰어넘는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라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그래서 결론은 줄리아 로버츠 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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